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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실업계학교 변화안 발표

기사입력 2006-04-14 16: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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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2006년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천안, 광주, 부산 등 전국 4 개 권역에서 실업계고 학교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실업계 고등학교 교육 현장의 혁신을 위하여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위탁하여 개발한 직업교육체제 혁신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보급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발표회에는 전국 713개 실업계 고등학교의 교장과 실업부장교사 전원과 직업교육담당 전문직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부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업교육체제 혁신방안”에 대한 정책설명을 듣고, 방안 추진에 필요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실업계고교는 70∼80년대 산업사회시대의 우수한 기능 인력을 양성하여 배출함으로써 국가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에 직업교육 기관이 부응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정부는 ‘직업교육체제 혁신방안’을 마련하였고, 이 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실업계 고등학교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많은 정책 또는 프로그램들이 그 내용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현장전파를 위한 보급 체계의 미비로 인하여 사장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에서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동시에 보급에도 힘을 써 우수한 프로그램을 적기에 현장에 보급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교육인적자원부는 2006년 업무보고에서 “100년만에 실업계고 명칭 변경”, “산업수요와 직결되는 명문 특성화고 확대”, “기업-실업계고-대학 간 협약학과 추진” 등의 정책을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발표회에서는 위 정책 이외에도 직업교육체제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세부 추진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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