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우주인 이소연 박사를 초청하여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에서 귀환까지”를 주제로 교과부를 비롯한 중앙청사에 근무하는 40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회 MEST FORUM인 특별강연을 실시했다.DL
교육부와 과기부의 통합에 따른 조직역량 강화와 융합 실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6일(金)에 박종구 교과부 제2차관의 첫회 강연을 시작으로 출발한 MEST FORUM의 이날 강연에서 이소연 박사는 최초 우주인 선발, 훈련과정, 우주비행 및 숨 막혔던 귀환과정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고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특히, 우주정거장에서의 생활과 우주실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우주실험의 과학적·교육적 가치 및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이소연 박사는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향후 우리나라 우주산업 발전과 우주개발 강국 진입 등에 대해 전망하고 우주과학자로서의 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소연 박사는 이번 특별강연에서 한국의 최초 우주인 탄생을 계기로 우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하고 향후 우주개발 정책수립에도 참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강연 준비를 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소연 박사는 MEST 포럼 강연 다음 날인 5월 31일(土) 광주에서 보건복지가족부, 광주광역시 공동주최로 개최되는「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우주인으로서 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