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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국립대학 특수법인 전환계획 확정

기사입력 2006-04-14 16: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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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는 4월 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시립 인천대를 국립대학 특수법인으로 전환(2009년 3월 예정)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부와 인천광역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추진과 인천지역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개선을 위하여 인천대를 국립대학 특수법인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거점대학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9년 3월을 목표로 전환되는 국립대학 특수법인은 의사결정기구(Governance)의 개선, 총장선출 제도의 개선, 대학회계제도의 도입 등 새로운 운영 시스템이 적용된다.

오늘 체결된 양해각서에는 국립대학 특수법인으로서 새로운 운영시스템을 적용한다는 내용과 대학운영비 부담 등에 대한 중앙정부와 인천광역시간 상호 역할 분담을 분명히 하고 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인천광역시는 인천대학교가 국립대학 특수법인으로 전환되는 2009년부터 5년간 매년 200억원씩 대학운영비를 보조하며, 6년차(2014년 예정)부터는 교육인적자원부가 대학운영비를 지원하고,
▶ 인천광역시는 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2014년부터 매년 200억원씩 10년간 총 2,000억원 규모의 대학발전기금을 조성하여 국립대학 특수법인에 제공하며
▶ 인천광역시가 현재 추진중인 인천대학교 송도 신캠퍼스 조성을 완료하여 국립대학 특수법인으로 전환되는 시점(2009년 3월 예정)에 국립대학 특수법인에 귀속시키도록 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인천광역시는 서로 협력하여 국립대학 특수법인으로 전환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전환된 인천 국립대학 특수법인을 새로운 국립대학의 혁신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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