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얼굴로 유명한 인기 방송인 K씨는 작은 얼굴의 비결로 ‘경락’을 내세웠다. 그로인해 점차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경락은 몇 년 안에 널리 알려져 이제는 우후죽순으로 들어서 있는 경락마사지 샵을 볼 수 있다.
경락은 인체 내의 기혈 통로를 의미한다. 체내의 영양소통이 이루어지는 이 부위에 마사지를 통해 자극을 줌으로써 기혈흐름이 원활하게 해서, 붓기도 빼고 살도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경락은 ‘날씬함’을 추구하는 문화에서 선두주자로 여겨지고 있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경락에 대해 ‘운동보다 쉽게 살이 빠진다.’ ‘얼굴이 작아진다.’, ‘라인을 살려준다.’ 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경락마사지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급증하면서 잘못된 경락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부 임수정(30세, 가명)씨는 경락마사지를 받은 것을 가장 후회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부관리를 위해 찾았던 관리숍에서 서비스로 경락마사지를 받은 것이 화근이었다.
얼굴이 작아진다는 말에 받았던 경락인데, 이후 얼굴에 울긋불긋 여드름 같은 것이 올라왔고, 마치 안면홍조처럼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임 씨는 “서비스라고 해도 검증되지 않은 곳에서 경락을 받는 것은 정말 말리고 싶다”고 전한다.
기혈을 자극해 붓기를 빼주는 경락인데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경락마사지 부작용을 겪은 이들은 대부분 찜질방에서 혹은 피부관리실에서 ‘덤’으로 받은 일이 많았다.
이러한 시술자들의 시술능력, 전문자격은 검증된 것일까? 전문가들은 이러한 비전문가들에 의한 시술이 이런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전한다.
노바피부과 의료진은 얼굴 경락의 경우 대부분 손으로 하기 때문에 시술자 손의 위생상태가 중요하다고 전한다. 노바피부과 장성남 원장은 “손이 비위생적일 경우 환자의 얼굴이 세균이나 이물질에 노출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환자의 피부는 제각각이다. 특별히 예민한 피부의 경우 무리한 경락을 통해 여드름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여드름 피부라면 손을 통한 경락마사지를 받는 것은 여드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 전한다.
답사에서 판쉐티엔 부회장은 “생체나이측정시스템의 중국병원내 시범 적용에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중국민들의 건강관리체계 향상발전에 좋은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방한은 검진센터는 물론 한국 보건의료체계 및 수준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화답했다.
환영식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총의원 건강의학센터 왕샤오종 소장은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중국 방한단은 12일 부산을 찾아 좋은강안병원을 방문하고 한·중생체나이측정시스템 세미나 및 구정회 부산시병원회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13일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과 중국의원협회 차오롱귀 회장은 지난 7월 3일 북경에서 역사적인 ‘생체나이측정시스템 중국병원내 시범사업 운영 협약식’을 갖고 한·중 의학교류의 서막을 열었다.
한편 대한병원협회는 (주)바이오에이지(대표 김철영) 생체나이의학연구소(소장 배철영)에서 독자 개발(정부 신기술 인증)한 ‘생체나이측정시스템’이 국민건강증진과 회원병원에 큰 도움에 된다는 판단에 지난해 협회 수익사업으로 선정, 국내외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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