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쇠고기 문제와, 식중독 예방에 중점을 두어 학교급식관계자 연수 및 특별위생 점검과 수입산 식재료 사용에 대한 학교운영위원회 사전 심의를 강화하도록 일선학교에 지도하고 있다.
학교급식 특별 위생 점검 실시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위험지수가 더욱 높아지고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식재료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와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지난달 4부터 서울시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간부들이 솔선수범하여 식재료를 검수·점검하고 있으며, 급식품의 품질 향상과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140여 학교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연수 실시
초·중·고 급식학교 영양교사(영양사 포함) 1,256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식중독 예방 및 수입산 식재료 사용에 대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강화 내용과 축산물 사용 시 준수할 사항 등에 대하여 연수를 실시한다.
수입산 식재료 사용에 대한 학교운영위원회 사전심의 강화
일선학교에서 학교급식에 관한 운영방법, 식재료 구매방법, 식재료 품질기준은 학부모 참여 등 기본사항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자문) 받도록 하는 한편 특히 수입산 식재료 사용은 세밀하고 공정한 처리를 위하여 반드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자문)를 연1회에서 2회 이상 실시하도록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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