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종합뉴스 > 사회 > 사회일반
동학농민전쟁사를 쓸 계획 (수정)
학술·사회단체 활동이 활발한 그는 고문, 자문위원 등등으로 이름 걸어놓은 곳만 20개쯤 된다.
요즘 가장 열성을 내는 것은 한국전쟁 시기 민간인 학살 진상 규명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응하는 고구려역사문화재단 활동이다. 집 1층 차고를 개조해 쓰고 있는 집필실은 몇 차례 시도했지만 결국 끊지 못한 담배 냄새로 늘 매캐하다.
그는 내년부터 또 어딘가로 숨어 들어가 “원고지 4,000장 분량의 2권짜리 동학농민전쟁사를 쓸 계획”이다.
이 책이 나올 때쯤이면 평생 역사만 사랑하며 살아온 그의 나이 고희(古稀)를 헤아릴 것이다.

총 덧글수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