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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학기 1차모집 5곳중 3곳 미달

기사입력 2004-09-20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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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2학기 1차모집을 마감한 광주·전남 5개 대학 중 3곳이 미달을 기록했다.

16일 지역대학들에 따르면 15일 수시2학기 1차모집 마감결과 영암 대불대와 광주여대를 제외한 광주대, 호남대, 나주 동신대 등 3개 대학이 미달됐다.

사범, 보건. 간호계열 등 일부 인기학과로 지원자들이 쏠리는 현상도 여전했다.

대불대는 간호학과(9.8대1), 특수교육학과(8.4대1), 기술교육학과(4.17대1) 등이 강세를 보여 577명 모집에 1천212명이 지원, 2.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여대는 간호학과(15대1), 초등특수교육과(13대1), 유아교육과(4.3대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405명 모집에 465명(경쟁률 1.14대1)이 지원했다.

광주대도 유아교육과(12.4대1), 경찰법행정학부(1.64대1)로 비교적 많은 학생들이 몰려 720명 모집에 705명(경쟁률 0.98대1)이 지원, 체면을 유지했다.

그러나 호남대는 783명 모집에 580명(경쟁률 0.74대1)이 지원했고, 동신대는 780명 모집에 480명(경쟁률 0.62대1)이 지원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 대학 관계자는 “모집난을 겪고 있는 대학들이 가능한 모든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지만 아직 수능시험을 보지 않은 수험생들이 지원에 신중했던 것도 미달의 한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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