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신도중학교(교장 박석현)에서는 수학신문을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학에 대한 원리와 유래 등 수학에 대한 자료를 가까이 함으로써 수학과 관련된 각종 지식과 정보를 충분히 공유할 수 있도록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2004년 4월 29일 창간호를 내면서 시작된 수학신문에는 발간에 즈음한 교장선생님의 재미있는 숫자이야기, 학생들의 참여 속에 탄생한 신도중 수학신문 로고 및 수학신문 이름 선정 과정, 생활 속의 수학자료, 만화로 보는 수학, 창의성 키우기 자료, 학생들의 수학작품 등 다양한 내용이 12면에 걸쳐 게재되어 있다.
수학신문 2호는 6월 1일 발간되어 전학생들에게 배포되었으며 이번호부터는 신도중 수학신문기자 학생들과 수학과 교사들의 회의 및 토론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늘리고 시상도 병행하고 있다.
신도중의 수학신문은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생각하는 교실'의 성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앞으로 7월, 10월, 12월 등 3회의 추가 발간이 계획되어 있으며 부족하나마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여 탐구력과 창의력 신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