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5개 대학 교수와 대학원생은 본인이 필요한 책을 협약을 맺은 대학 도서관에서 언제라도 빌릴 수 있게 된다.
학술정보교류협의회(회장 정재영-성균관대 학술정보관장)는 9월7일(화) 오전 11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3층 1회의실에서 소속 5개 대학 학술정보관 및 도서관 관장들이 참석하는 〈도서 상호대차 협약 조인식〉을 갖는다.
이 협약으로 5개 대학 전임교직원과 대학원생은 관외대출이 가능한 단행본 도서를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1회연장 가능) 빌릴 수 있어 총 500만책의 장서 이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협의회가 발간하는 ‘사서실무영어회화’ 출판 기념식과 협의회 홈페이지 시연식도 함께 마련된다.
학술정보교류협의회는 지난 98년 경희대,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 등 5개 대학 도서관이 해외학술지 공동구독 및 이용을 통해 예산절감을 목적으로 결성한 ‘해외학술지 공동이용 및 구독협의회’가 전신으로, 현재 회원 도서관 상호협력, 학술정보 교류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