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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선정 9월에 가볼만한 곳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통나무 주택

기사입력 2004-09-20 14:39:26

청소년의 수련과 올바른 지·덕을 함양토록 하기 위해 건립된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가족단위 체험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리 14만6,000여평의 드넓은 부지에 펼쳐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지난 2002년부터 가족단위 수련의 집 1차단지로 통나무주택 18평형 10동을 지어 오픈한데 이어 지난해 2차단지 22평형 10동, 올해 13평형 10동과 10평형 10동을 신축 운영중이다.
　
준공한지 얼마되지 않은 허브빌리지에서 은은한 통나무집 향기를 만끽하면서 조용한 사색과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도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에 적합하다.
　
산중턱에 위치한 통나무 주택단지는 욕실과 거실 주방은 물론 각종 취사도구까지 갖춰져 있어 가족들간 편안한 휴식과 수련원내 각종 시설들을 맘껏 이용하며 자율체험활동이나 각종 무료행사에 참여도 가능하다.
　
또 평창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진 금당계곡과 금당산을 끼고 아침산행을 즐기며 자연의 향기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산책로를 마련 산림욕을 즐기면서 주변의 식물에 대한 이름과 유래를 배울 수 있고, 허브농장체험, 레프팅, 각종게임과 함께 즐기는 수영 등 수련원내에서 즐기는 다양한 자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련원 인근의 이효석생가, 무이예술관, 자생식물원 등 원외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고 밤에는 별자리 관측이나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찾아오는 길: 영동고속도로 장평IC에서 용평면 백옥포리 방면 1분거리.
통나무주택 이용요금: 10평형 6∼8만원, 14평형 8∼12만원, 18평형 12∼15만원, 22평형 14∼18만원. 이용문의:(033)334∼1319.